[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늘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2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하루 지역 내 신규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367명, 65명이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50명을 포함해 301명이 격리돼 모니터링 관리를 받고 있다.
익산 366번(전북 1892번)과 367번(1893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익산 364번(전북 1886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전날 검사 후 저녁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25일 확진된 익산 364번과 367번 확진자는 지인 관계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익산 364번 확진자 관련 노인일자리사업 동일팀 참여자 15명 중 결근자 등을 제외한 1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 보건소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접종을 할 수 있다”며 “백신접종 순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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