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익산, 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96명을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날 확진된 1889번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전북 1890번(전주 626번)은 전남의 확진자와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91번(완주 90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892번(익산 366번)과 1893번(익산 367번)은 가족으로 전북 1886번(익산 3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94번(완주 91번)은 전북 1891번(완주 90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1895번(전주 627번)은 가족인 서울 용산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896번(전주 628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6일) 하루 1만 1011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도내 누적 접종자는 12만 21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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