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상생협력'으로 코로나 위기 넘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생협력'으로 코로나 위기 넘는다"

기업·유관기관·복지시설 등과 홍보·콘텐츠 '교류'...다방면 협력 '추진'

기사승인 2021-04-27 11:17:19
경주엑스포대공원 전경.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협력'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업·유관기관·복지시설 등과 다방면에 걸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는 것.

가장 눈에 띄는 파트너는 단연 기업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포스코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노조 조합원이 7000여명에 이르는 만큼 홍보와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손꼽히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연계 관광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포스코노조와의 업무협약식 모습.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홍보·콘텐츠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와 함께 대구 W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지도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기부, 문화 취약계층 초청 등을 추진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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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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