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휴일인 지난 일요일부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늘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74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지난 주말 1일 1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일에도 12명이 확진돼 주말 연휴에만 2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1959번(완주 216번)과 1960번(완주 217번)은 집단감염이 번진 완주의 한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961번(남원 66번)과 1962번(남원 67번)은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963번(전주 642번)은 완주의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북 1964번(고창 18번)과 1965번(전주 643번)은 진안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안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전북 1966번(완주 118번)과 1967번(완주 119번), 1968번(전주 644번)은 완주의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1969번(남원 68번)~1972번(남원 71번)은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전북 1973번(전주 645번)은 완주의 산업체 관련 스리랑카 국적의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974번(전주 646번) 확진자는 진안 병설유치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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