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비대면 소비전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사업’의 네이버 쇼핑 기획전 및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할 소상공인 400개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단계별로 돕기 위해 마련한 경북도의 신규 시책이다.
주요 사업은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채널 입점설명회) ▲Jump-Up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 등이며, 업체 수준별로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신판매업을 소지해야 한다.
신청은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mktinghelp@gmail.com/ hjjeong@gepa.kr)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비대면 온라인 마켓의 확대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시장에 이미 진출하거나 진출을 도모하는 소상공인에게 신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이번 마케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활성화 및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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