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와 완주, 남원, 진안, 고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86명으로 늘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1975번(고창 19번)은 진안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인 전북 1964번(고창 18번)과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976번(전주 647번)도 진안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된 전북 1974번(전주 646번)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1977번(완주 120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완주의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978번(전주 648번)은 앞서 1일 확진된 전북 1957번(전주 640번) 과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1979번(전주 649번)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1980번(진안 14번)은 진안 병설유치원 관련 확진자 전북 1941번(전주 635번)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981번(완주 121번)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완주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1982번(완주 122번)은 이집트 국적의 완주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4일 추가로 확진된 전북 1983번(남원 72번)은 남원 인월면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전북 1984번(전주 650번)은 완주의 산업체 관련 추가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완주의 산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전북 1985번(전주 651번)과 1986번(전주 652번)은 앞서 3일 확진된 전북 1979번(전주 649번)의 직장동료로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3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821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7만 974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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