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휴일인 5일 어린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94명으로 늘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전날 확진된 1989번(남원 73번)과 1990번(남원 74번)은 지역 내 집단감염이 번진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1991번(전주 654번)은 앞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987번(전주 65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1992번(전주 655번)과 1993번(전주 656번)은 감염경로가 명확화지 않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6일 추가로 확진된 전북 1994번(남원 75번)은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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