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취약계층 결식 해소를 위한 '희망나눔 도시락' 사업이 막을 내렸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희망나눔 도시락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선 것.
포항제철소는 SK와 함께 3개월간 40회에 걸쳐 2000명에게 8만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락을 만든 소상공인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체식·간편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포항사랑상품권 구매,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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