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10명으로 늘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002번(익산 380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003번(전주 658번) 확진자는 가족인 전북 2001(전주 65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04번(남원 76번)은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원의 휴게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7일 확진된 전북 2005번(익산 381번)과 2006번(익산 382번), 2007번(383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인 전북 2002번(익산 38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008번(익산 384번)은 전북 2006번(익산 38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009번(전주 659번)은 전북 2003번(전주 658번) 확진자의 친구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010번(장수 5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하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7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578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8만 60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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