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과 동시에 다음달 6일까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구미대교 아래 위치해 있으며,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래프팅보트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센터 이용접수는 인터넷 예약 우선이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 및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힐링 공간이 되어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미시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본격 추진…소규모 힐링 음악회
경북 구미시는 오는 12일 선산읍 교리 행복꽃밭을 시작으로 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2021 찾아가는 음악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읍·면·동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공연 장소를 선정했으며,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소규모 공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2일에는 유휴부지에서 주민 참여형 도시꽃밭으로 탈바꿈한 선산읍 행복꽃밭, 15일에는 고아읍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을 찾아가 미니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내용은 퓨전국악, 트롯, 성악, 어쿠스틱밴드, 재즈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일상에서 접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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