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백신 2차 접종률, 경북도 평균보다 6배 높아

영천시, 백신 2차 접종률, 경북도 평균보다 6배 높아

기사승인 2021-05-10 15:56:38
영천시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5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제공). 2021.05.10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이 경북도 평균보다 6배 높은 수치를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영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률은 총 접종 대상자 1만212명 중 5323명이 접종해 평균 52.1%의 접종률을 보였다.

이는 경북도의 2차 평균 접종률 8.7% 보다 6배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노인시설이 접종 대상자 768명 중 94.7%인 727명이 접종을 마쳤고, 16개 읍면동이 총 9417명 중 4595명이 접종을 완료해 48.8%의 접종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월 2일부터 실시된 1차 접종률은 총 대상자 1만9749명 중 75.9%인 1만498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집단면역을 조기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주말과 휴일을 납하고 접종에 속도 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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