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효령매운탕, 어부횟집을 찾아 ‘우리동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착한가게’는 정기적인 기부나 식품,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선정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알리는 사업이다.
효령매운탕은 매년 100만원씩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어부횟집은 횟집 개업으로 발생한 수입금 195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박시형 공공위원장은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한 모금액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우협회 군위군지부, 이웃사랑실천 한우곰탕 기부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곰탕 450팩을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경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에 이웃돕기 관련 지원 물품으로 배분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지원된다.
서진동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 산업이 국가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한우 가공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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