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 교육’ 2개 과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심리지도사 과정은 식물을 이용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타인을 치유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는 교육으로, 기초원예 식물의 이해와 과채류, 생화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으로 운영된다.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가정이나 회사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정리정돈의 원리를 배움으로 공간활용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거실, 옷장, 냉장고 정리 등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교육을 계기로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도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방위교육, 비대면으로 이수하세요”
경북 청도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민방위교육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 1년차부터 만40세(1981년생)까지 2210여명의 전체 대원과 민방위대장 및 직장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이트에 접속해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하면 되며, 접속은 24시간 가능하다.
청도군은 사이버 교육수강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서면교육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대상자가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시간을 인정하는 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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