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제작한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가 인기몰이 중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 첫 방영된 시트콤 ‘가보이소’는 현재 3화까지 공개된 가운데 회차 마다 조회수 1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가보이소는 경북의 자연 경관과 명소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진은 코미디언 김용명과 허안나와 함께 경북도청 뉴미디어팀 직원들로 구성됐다.
시트콤은 코로나 시국에 여행사를 차린 ‘가보이소’대표 김용명이 다소 독특하고, 엉뚱한 직원들과 함께 여행사를 운영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경북도청사, 천년숲,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이 가보이소 촬영의 주 배경지다
‘가보이소’는 매주 화요일 보이소TV에 공개되며, 회차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보이소TV의 첫 기획 시트콤 ‘가보이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웃음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특유의 B급 감성을 담은 재미 위주의 콘텐츠로 정책정보는 물론 경북의 맛과 멋을 전달하며 현재 구독자 16만 5천명을 보유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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