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1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의성마늘소가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마늘소는 의성토종마늘을 가공한 특수사료를 급여해 사육하는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되며, 현재 160호의 농가에서 거세우 7000두를 사육,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마늘소는 한우사육농가와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사업”이라며 “지자체가 직접 브랜드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신청·접수
경북 의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희망자에 대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9월에 선정되며, 내년 2월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4개면(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을 대상으로 하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 신청을 6월 1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입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고객종합정보내역 등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3개면(안계면, 다인면, 단북면) 305개소를 신청 받아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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