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이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4리그 10라운드 네번 째 홈경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K4리그 1,2위팀 간의 경기로 많은 관심속에 치뤄졌다.
“K4리그 부동의 1위팀”이라고 전한 당진시민축구단 관계자의 언급처럼 포천시민축구단은 경기 시작과 함께 당진시민축구단을 거세게 몰아부친 끝에 전반 7분만에 당진시민축구단은 실점을 했다.
하지만 당진시민축구단은 젊음을 앞세워 전열을 정비한 끝에 후반 17분과 24분 연속 PK를 얻어 정의현의 마무리로 2:1 역전을 이뤘다.
이후 포천시민축구단의 메서운 공격에 끝까지 공세를 이겨낸 끝에 승리를 달성했다. 이로써 당진시민축구단은 1주만에 빼앗긴 K4리그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19일 강원FC B팀과의 경기를 위해 18일 경기장소인 강원도 동해시로 이동한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앞으로 진주시민축구단, 고양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 임하게 된다.
이제는 K4리그 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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