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식] 칠곡가톨릭병원, 위·대장내시경 12만례 달성 외 

[의료소식] 칠곡가톨릭병원, 위·대장내시경 12만례 달성 외 

기사승인 2021-05-25 17:39:46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가 위·대장내시경 12만례를 달성했다.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2021.05.2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가 위·대장내시경 12만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만례 달성에 이은 기록이다. 

병원 측은 “이 같은 결과는 전문화·특성화에 따른 내시경 센터의 개설과 함께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인력, 최첨단 장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지난해 11월 3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감염 및 소독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전날 저녁 공복 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검사 중 용종 발견 시 당일로 제거가 가능한 진료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여성 소화기내과 전문의 2인을 중심으로 여성 대장 내시경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진주 건강증진센터장은 “체계화된 내시경 프로세스와 의료진들의 노고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칠곡가톨릭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계명대 동산병원이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동산병원 제공) 2021.05.25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전체 평균인 61.7점을 크게 웃도는 94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등급을 받은 기관은 80여 곳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재원·퇴원환자 입원일수 ▲정신요법 실시횟수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등 총 10가지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처음으로 실시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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