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롯데중앙연구소‧동서식품‧오리온‧아워홈

[기업소식] 롯데중앙연구소‧동서식품‧오리온‧아워홈

기사승인 2021-05-30 12:50:29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롯데중앙연구소, 루츠랩‧루츠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7일 친환경 소재 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루츠랩과 루츠바이오 2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대체 소재(배의 부산물에서 추출한 미세 플라스틱 대체 석세포) 기술을 보유한 루츠랩과, 천연소재에서 유기용재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추출법을 활용한 천연 항균/살균제(잣나무 피톤치드 오일 등) 제조 기술을 보유한 루츠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ESG 경영전략에 부합해 친환경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중인 롯데중앙연구소는 환경 친화적 연구개발(R&D) 활동을 추진 중이다. 

배의 부산물로서 버려지는 배 껍질과 과심에서 추출하는 친환경 원료로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자원 선순환형 바이오 식품 원료에 주목했다. 이는 연마에 필요한 마이크로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자원으로 분류된다. 또 잣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오일은 탄소배출 저감형 바이오 식품원료로 유기용매 없는 추출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며, 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소재다.

협약식에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루츠바이오, ㈜루츠랩과 함께 친환경 원재료를 통한 신제품 연구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ESG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 진행

동서식품이 바쁜 업무 중 커피 한 잔으로 누리는 여유를 전하기 위한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동서식품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모델 이나영과 함께 한 신규 TV 광고 ‘오피스’편을 선보인다. 광고는 바쁜 업무 중에도 맥심 커피믹스 한 잔과 함께 혼자만의 여유와 평화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광고에서는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순간, 사무실(Office)이 평화(Oh Peace)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동서식품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에서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형마트에서 맥심 커피믹스 180개입 이상 대규격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목베개를 증정한다. 온라인에서 맥심 커피믹스 400개입 제품을 구매하면 업무 일정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오뚜기, 안정적인 창업 위한 지원으로 예비 창업자들 ‘우뚝’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가 외식업 창업에 꿈을 품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창업지원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17년 높은 폐업률로 인한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위너셰프(Winner Chef)’ 사업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다. 

위너셰프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씨알트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창업에 앞서 무료로 음식점 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준다.

오뚜기는 위너셰프 팀이 실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주방‧홀‧식기 등을 갖춘 사업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푸드코트 형태의 복합 음식점이다.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 제조에 적합한 개별주방과 100석 규모의 홀이다. 

오뚜기 측은 건축물과 주방설비 하자보수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주고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지원한 시설관리 공사비용은 약 15억원에 달한다. 

위너셰프 프로젝트에 지원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2주간의 기초 교육을 마친 뒤 3개월간 직접 매장을 운영한다. 이 고정에서 실제 창업을 대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현재는 13기 위너셰프로 선발된 5개 팀이 각각 덮밥과 초밥,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위너셰프 수료자는 올해 4월 기준 총 95명으로, 이들이 프로젝트 이후 창업한 외식 업소는 총 22개에 이른다. 파스타 전문 브랜드 ‘셰프스위트’, 닭요리 전문점 ‘계백집’ 등 유명 맛집은 위너셰프 프로젝트가 배출한 성공사례로 꼽힌다.

오뚜기의 위너셰프 후원은 ‘선한 영향력’ 전파로도 이어지고 있다. 위너셰프 참가자들의 매출액 중 1%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천사의 밥상’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지난 4월20일에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은평구 바오로교실 재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해 위너셰프 참가팀이 도시락과 오뚜기 컵밥, 용기면 등을 지원했다

◎아워홈, 에어프라이어 전용 신제품 3종 출시…라인업 강화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에어프라이어 전용 치킨,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맛과 품질, 편의성이 좋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냉동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바로 청양마요 통살치킨, ▲바로 스윗허니 통살치킨, ▲에어갈릭바게트볼 총 3종이다. 

‘바로 통살치킨’ 시리즈는 기존 선보인 3종에 이어 ‘청양마요 통살치킨’과 ‘스윗허니 통살치킨’ 2종을 추가로 내놨다. 두 제품 모두 통닭다리살을 사용, 고온에서 2번 튀겨 크리스피한 식감과 컬(튀김옷 형태)을 살렸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기름기가 쏙 빠져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아워홈만의 황금비율로 조합한 소스를 2개씩 별도 동봉하여 취향에 따라 치킨과 버무려 먹거나, 찍어먹을 수 있다. ‘청양마요 통살치킨’은 국내산 청양고추와 마요네즈의 조합으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소스맛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한 ‘에어갈릭바게트볼’은 바게트 볼 겉면에 국산 마늘과 달콤한 연유를 넣은 갈릭버터크림을 발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컷팅돼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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