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위문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이철우 지사는 31일 경북도보훈회관에서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할 위문금(6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금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300명에게 지원된다.
이어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를 주제로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22개 시·군에서 펼친다.
또 만주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회를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마련하며, 내달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 ‘독립유공자 후손 3대 초청행사(6월 6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6.25전쟁 제71주년 행사(6월 25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은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의 토대 위에 건설됐다”면서 “이런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더욱 존경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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