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42분께 북구 침산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 55분께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1대와 123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 9시 41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내부가 불에 탔으며, 인근 공장 5개동이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 6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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