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민생 주름 펴질 때까지 ‘사중구생’ 각오로 더 뛸 것”

이철우 지사, “민생 주름 펴질 때까지 ‘사중구생’ 각오로 더 뛸 것”

기사승인 2021-06-06 13:35:47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6.06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가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지난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듯이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고우현 도의장, 임종식 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이만희 국회의원,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99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에 나선 이 지사는 “6.25전쟁 당시 경북도는 영덕, 포항 기계, 경주 안강, 상주, 왜관, 다부동을 따라 구축된 낙동강방어선을 사수한 자유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다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념식에 앞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6.06

이 지사는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도내 14개 시·군 지역에 5인 이상 모임금지가 해제돼 전통시장과 식당, 관광지 등이 활기를 찾아 가고 있는 중”이라며 코로나19 극복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 건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융합한 연구중심 도정으로 민생의 주름이 펴질 때까지 ‘사중구생(死中求生)’ 각오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거듭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지사가 무명용사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6.06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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