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최고 기온 기록한 대구·경북 ‘오늘도 무더위’

올들어 최고 기온 기록한 대구·경북 ‘오늘도 무더위’

기사승인 2021-06-09 10:29:29
지난 8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대구와 경북 내륙은 오늘(9일)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최태욱 기자) 2021.06.0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지난 8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대구와 경북 내륙은 오늘(9일)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더운 곳이 많겠다. 

그러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은 25도 내외로 서늘하겠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각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성주 33도, 대구·경산·칠곡·김천·구미·군위·고령·의성·상주 32도, 청도·예천 31도, 안동·문경·영주 30도, 경주·영천 29도, 봉화·영양 28도, 포항 25도, 영덕 24도, 울릉도 23도, 울진 22도, 독도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날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은 대구 33.2도, 안동 30.8도, 상주 31.5도, 봉화 26.5도, 영주 29.4도, 문경 30도, 청송 31도, 의성 32도, 구미 32.2도, 경산 33도, 김천 32.9도, 경주 30.8도, 영천 30도, 영덕 27도, 울진 26.8도, 포항 24.7도 등이다.

이번 더위는 내일(10일)부터 한풀 꺾이고 모레(11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전날보다 2~7도 낮아지겠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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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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