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75세 이상 백신접종자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종합스포츠센터의 매일 입장을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7일부터 시작된 경로당 전면 개방을 고려해 이용 제한을 완화하고, 백신접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접종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방침이다.
매일 입장을 원하는 회원은 보건소나 ‘COOV(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 어플을 통해 발급받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안내 데스크에 보여주면 된다.
또 9월 초순 2차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60세 이상 시민들의 경우에도 접종 여부 확인 후 매일 입장을 허용하는 등 점차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모든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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