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0일 ㈜풍산 노동조합 안강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경제·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교류가 추진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풍산 노조 안강지부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자동차 시트 전문기업인 다스 노동조합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홍보, 공원 입장요금 할인 등 교류를 이어가며 실무적인 협력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4월 포스코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고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철수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영혁신본부장은 "지역 기업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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