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인복지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수상자(기관·단체 9개 포함)를 시상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단체)이다.
시상 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3개 부문이다.
구청장·군수,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복지 업무 담당부서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알림정보-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적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처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씩 총 3명(기관·단체 1개 포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구시 자체행사로 열리는 10월 5일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지역의 각종 행사와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초청되고,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되는 등의 영예를 갖게 된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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