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소로(2-79) 개설공사는 폭 8m 길이 600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옥동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시는 최근 저지대 성토와 지장물 보상이 완료돼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도로 통행이 제한된다. 시는 공사구간 주변에 안내현수막과 신호수를 배치해 교통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통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도로 통행제한을 실시하게 됐다”며 “최대한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전국민 파워 Up!’ 농촌관광 체험ㆍ숙박비 50% down
경북 안동시가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치유 ㆍ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치유농장 숙박·체험비를 50% 할인 지원한다. 신청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안동시는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1곳과 치유농장 1곳에 1억1700만 원을 지원해 소규모 여행객 등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방역상황을 재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체험과 숙박ㆍ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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