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창업지원단 관계자를 비롯해 경산시장,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중소·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의 기술과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새로운 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경제를 견인한 새로운 성장 동력 D·N·A’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창업패키지(초기·도약) 및 이노캠퍼스 사업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3개사(㈜애그유니, ㈜맑음히어링테크, ㈜웨이투메이크)는 중소·중견기업과의 연계 주제에 대해 발표했고, 창업아이템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이재현 단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되어 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 기회와 혁신 모델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DU 다이얼로그 행사 가져
치유농업은 동·식물 등 농업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최근 몸과 마음의 재활을 돕는 ‘치유농업사’라는 새로운 직업도 생겼으며, 지정된 교육양성기관에서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농촌진흥청 주도의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성애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는 고교생들과 함께 이들의 여가활동, 농업자원을 통한 인간의 심적 힐링 방법인 치유농업에 대한 다이얼로그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젊은이의 새로운 가치관 형성에 관해서도 소통했다.
한편, 대구대는 향후 창의융복합전공 내 치유농업전공을 개설해 농업 분야에 공헌할 인재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대, 위촉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선포식 개최
이번 위촉식에는 위촉된 입학사정관 60명을 비롯해 최성규 특임부총장, 유철환 특임교수,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임부총장의 개회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입학처에서는 2022학년도 대구대 ‘입학전형 및 전략’에 대해 주요 변경사항, 각 입학전형에 대한 일정과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한 고교와 대학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대학입시제도 변천사, 입학사정관의 역할, 고교교육 혁신방안 등 내용으로 특강도 가졌다.
또 신임 입학사정관 6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이번 행사에서 대학교육정책과 입학전략에 대한 특강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했다”면서 “우수한 신입생을 모으고 입학자원을 선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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