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건표 교수, ‘밀양공연예술축제’ 총예술감독 선임 외 

[동정] 김건표 교수, ‘밀양공연예술축제’ 총예술감독 선임 외 

기사승인 2021-06-14 12:08:29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총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대경대 김건표 교수. (대경대 제공) 2021.06.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경대 연극영화과 김건표 교수가 국내 대표적인 연극축제인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총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연출과 연극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건표 교수는 지난해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장으로 밀양시, 밀양문화재단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집행위원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민축제 전야제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한국연극편집위원, 연극 및 공연예술 분야 전문 심의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건표 교수는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공연작품들을 통해 밀양시가 국내 대표적인 연극·공연예술도시에서 세계 공연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와 밀양아트센터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김성동 경위, ‘BEST 과학수사관’ 선정

대구경찰청 김성동 경위가 올해 1분기 'BEST 과학수사관'에 선정됐다. (대구경찰청 제공) 2021.06.14
대구경찰청 과학수사1팀 김성동(44) 경위가 경찰청의 ‘2021년 1분기 전국 과학수사요원 평가’에서 'BEST 과학수사관'에 선정됐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전국 95개 과학수사팀 1014명 중 지문과 DNA로 피의자를 특정하는 등의 수사 단서를 제공한 성과우수자 3명을 분기별 ‘BEST 과학수사관’으로 선발하고 있다.

김성동 경위는 지난 3월 10일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진열대 지문으로 특정하는 등 1분기 동안 피의자 신원 특정 10건, 수사 단서 15건을 제공했다.

대구경찰청 이갑수 과학수사과장은 “억울한 사람이 생겨서는 절대 안 되겠지만, 죄를 짓고도 벌 받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도 안 된다. 그래서 과학수사는 인권이자, 정의라고 생각 한다”며 “김성동 경위에 이어 계속 대구경찰청에서 BEST 과학수사관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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