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약 100개 농가와 업체의 1500여 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특산물 유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추석명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사과증정 이벤트 및 경북 시·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 등을 추진해 온라인 유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1월 농식품 유통교육 전문기관인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손잡고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과 홍보 및 마케팅 등 운영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제휴몰들과의 연계를 통한 프로모션 기획,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홍보 및 판촉, 온라인 5일장 및 추석맞이 할인행사 등으로 지역의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시대에 맞는 홍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장날’ 쇼핑몰은 입점 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농가 및 업체 입점 시 판매제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제휴몰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영주시, 이동 노동자를 위한 ‘화물전용 주차면’ 조성
화물전용 주차구역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의 증가와 관공서 특성상 상시적으로 배송 관련 업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이동 노동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주차면 확보와 동선 최소화를 위해 설치했다.
해당 주차구역은 공공기관에 물품을 배송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동선 최소화를 통한 노동 강도 완화는 물론, 주차 불편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작은 실천들이지만 고된 업무를 하고 있는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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