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용 도의원, ‘군산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조동용 도의원, ‘군산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도내 무역업체 군산항 아닌 부산항, 광양항 이용 ‘물류비 증가’

기사승인 2021-06-16 15:40:56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군산3·문화건설안전위원회)이 16일 제38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최훈 행정부지사를 대상으로 정책질의를 통해 군산항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도내 수출입 기업도 대부분 가까운 군산항 대신 부산항, 광양항을 이용하는 상황”이라며“군산항이 수심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도내 컨테이너 수출 물량의 1.8%만이 군산항을 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항만 수심 준설 관련 국가예산 확보 등의 장기적인 대책과 단기적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항만전문가와 물류전문가 채용, 물동량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 등 ‘투트랙’ 접근을 통해 전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훈 행정부지사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 준설 등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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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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