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8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4월 1일 1차 접종 후 78일 만이다.

주 시장은 접종에 앞서 체온을 측정하고 예진을 받았다.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30분간 대기실에 머물렀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 백신 접종 현황은 18일 오전 10시 기준 1차 7만5688명, 2차 1만4132명이다.

5월말 기준 인구 25만2830명 대비 1차 29.94%, 2차 5.59%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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