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대구시,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기사승인 2021-06-18 16:51:36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1.06.1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보이는데다 병상 가동률이 20%대로 낮아진 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피해 누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렇게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집합금지로 영업을 하지 못했던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은 이용시간 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하다.

또 오후 10시까지인 식당·카페, 목욕탕, 실내체육시설도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다.

이밖에도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등은 시설 면적 4㎡당 1명씩 허용되고 종교시설은 좌석 수 기준 30% 이내, 실외 스포츠 경기 관람 및 국·공립시설은 50%까지 허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예정된 일정대로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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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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