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란 명칭으로 활동한다.
총 6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또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구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성별 불평등 요소를 발견하고 한 단계 나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되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청년센터에 ‘모·잇다’
수성구는 지난 17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6회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민간위탁단체로 선정된 ㈔문화관광콘텐츠그룹 굿스토리의 청년센터 ‘모·잇다’ 운영 계획안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잇다’는 모이다와 잇다를 합친 말로, 청년센터를 통해 수성구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하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정책 수립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삶을 구현하고 각 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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