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인터넷으로 대상 인원 500명의 신청을 받아 앱을 활용한 코스 완주 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현재 200여 명이 완주했다.
중구청은 대회기간 주말마다 2코스에 있는 계산예가와 그 주변에서 길거리 공연, 룰렛게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와 체험·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고, 중구 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구 골목이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공장 중구새마을협의회 이웃돕기 선풍기 전달
직·공장 중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선풍기 24대(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부호 직·공장 중구새마을협의회장은 “무더위에 지쳐 힘들게 지내는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24대의 선풍기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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