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해외입국자·영주 확진 접촉자 코로나19 '확진'

안동 해외입국자·영주 확진 접촉자 코로나19 '확진'

누적 안동 274명·영주 91명

기사승인 2021-06-21 10:13:02
자료사진. (쿠키뉴스 DB) 2021.06.21
[안동·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91번 확진자는 타 지역(충북 청주시) 확진자와 접촉자로 지난 18일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청주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청주에서 대구, 대구에서 영주로 버스를 타 보건당국이 탑승자들을 상대로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영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20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1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4시 5분 대구를 출발, 오후 5시 40분 영주에 도착한 코리아와이드 경북 버스에 탑승자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서도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지역감염 사례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안동시는 지난 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따라서 밀접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안동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안동에서는 지난달 22일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지역 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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