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다음 달 시행되는 개편안의 초점은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책임을 부과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는 방역상황을 고려하고 오는 25일 총괄방역단회의와 29일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 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지난 2주간 2단계로 상향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상황이 조금 완화되었을 뿐 조금만 방심해도 한 달 전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및 백신접종 독려 등 방역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