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구, 캠핑대전서 ‘진밭골 가족생태체험’ 홍보 외 

[수성소식] 수성구, 캠핑대전서 ‘진밭골 가족생태체험’ 홍보 외 

기사승인 2021-06-24 17:15:36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설치된 수성구 진밭골 가족생태체험 홍보부스. (수성구 제공) 2021.06.2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진밭골 가족생태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총 130개사, 434부스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캠핑 행사다. 

수성구는 캠핑대전에서 진밭골 야영장과 용학도서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밭골 가족생태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관내 야영장과 문화 관광상품을 연계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성구 여행을 편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생태공예 체험, 피크닉 용품 대여서비스 및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밭골 야영장이 단순히 먹고 즐기는 곳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자연과 대화하고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 공간임을 알릴 계획”이라며 “수성구의 브랜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주민의 생태적 삶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 개최

수성구가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생태적 삶을 위한 미래도시’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수성구 제공) 2021.06.24
수성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생태적 삶을 위한 미래도시’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수미창조(壽未創朝)’은 ‘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하다’는 의미로, 도시의 현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포럼이다.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남효창 ㈔숲연구소 이사장, 길덕한 나폴리농원 대표 및 주선희 ㈔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가 생태교육과 관광지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했다. 

신은경 자연환경해설사, 장영화 ㈜더휴앤 대표의 지정토론, 참가자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수성구 내 생태교육이 가능한 장소 안내를 시작으로, 생태교육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자연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또 비즈니스적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적 접근으로 생태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구상한 생태적 삶을 위한 미래도시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고 있다. 포럼에 참여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수성구에 다양한 시사점을 준 것 같다”며 “가드닝 교육을 통한 시민정원 조성과 생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생각을 담는 녹색 도시’를 주제로 한 수미창조 포럼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수성정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 23개동에 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마을정원 사업, 학생들이 조성하고 관리하는 학교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보건소,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우수보건기관 선정

수성구보건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지역주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보건기관 평가’에서 우수보건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 제공) 2021.06.24
수성구보건소가 지난 23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지역주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보건기관 평가’에서 우수보건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기관과 지자체 간의 서비스 의뢰 체계를 평가, 서비스 처리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올해는 전국 보건기관 중 수성구보건소와 부산 금정구보건소 2곳이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을 통해 보건소에 의뢰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했다. 

특히 보건·복지의 유기적이고 통합적 사업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요구를 가진 주민들이 원스톱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수환 소장은 “보건·복지 간 공동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며 “주민이 편리하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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