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글로벌 문화관광 플랫폼' 재도약 꿈꾼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글로벌 문화관광 플랫폼' 재도약 꿈꾼다

경주 보문페스티벌, 문체부 주관 지역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1-06-27 11:23:43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1.06.27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지역특화 콘텐츠 기반 국제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지역매력발산 국제이벤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년도시, 경주 세계를 연결하다. 세대를 연결하다'란 슬로건을 내건 경주 보문페스티벌은 세계 천년의 역사·문화, 스마트 기술이 어우러져 세계와 세대를 연결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 시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보문 신라밀레니엄 아트페스티벌, 특화·참여형 프로그램, 관광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경주 보문페스티벌은 올 가을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관광역사가 시작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국제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코로나19로 최악의 위기를 맞은 국내 관광산업 재도약의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해 23개 시·군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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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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