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웹툰과 신설…2년제 40명 정원

영남이공대, 웹툰과 신설…2년제 40명 정원

현장 실무 능력 갖춘 웹툰 전문가 양성
실무진 교수의 현장 중심 특화된 교육

기사승인 2021-06-28 09:06:13
영남이공대학가 ‘웹툰과’를 신설하고 글로벌 웹툰IP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웹툰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6.2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가 2022학년도에 ‘웹툰과’를 신설하고 글로벌 웹툰IP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웹툰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최근 콘텐츠 산업에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웹툰은 이야기 산업의 근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원천IP로 활용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글로벌 웹툰IP시대가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웹툰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학년도에 40명 정원의 ‘웹툰과(2년제)’를 신설한다.

웹툰 트랜드를 분석하고 선도할 수 있는 웹툰 전문가를 양성하는 웹툰과는 웹툰 연재 작가, 웹툰 기업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수들의 현장 중심의 특화된 웹툰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국내외 웹툰 플랫폼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형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원스톱 인턴십 진행으로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유명 웹툰 작가, 프로듀서 등의 특강을 통해 웹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웹툰과 졸업 후에는 웹툰 작가, 웹툰 콘텐츠 기획자, 웹툰 시나리오 작가, 웹툰 프로듀서,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스튜디오 전문작가, 웹툰 스페셜리스트, 그래픽노블아티스트, 웹툰 교육 전문가 등 웹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전문 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강은원 교수는 “최근 웹툰은 단순한 스토리와 시각적 제공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원천IP로 활용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웹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웹툰 관련 기업과의 협약, 웹툰 작가 멘토 프로그램 및 작가 준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웹툰 콘텐츠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신 트렌드와 학생 중심 교육에 맞춰 2022학년도에 웹툰과,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를 신설한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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