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관광 활성화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외 

[달성소식] 달성군, 관광 활성화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외 

기사승인 2021-06-28 11:31:44
달성군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달성군 제공) 2021.06.28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여행사 및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현지 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달성군의 비대면 언택트 관광지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맞춤형 관광체험 상품을 홍보하며 수도권에 집중된 여행객들을 다각도에서 흡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을 비롯, 사문진역사공원, 송해공원, 마비정벽화마을, 강변오토캠핑장 등의 즐비한 관광 명소와 향후 달성군의 관광개발 방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선정 언택트관광 100선에 든 송해공원과 사문진주막촌을 비롯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편의시설과 콘텐츠 체험시설이 조성을 위한 열린관광지를 소개하며 매력적이고 안전한 관광지인 달성군의 관광 자원을 알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금의 관광산업 위기가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와 연계한 세일즈를 통해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1000만 관광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국·공유지 교환으로 지역 행정수요 적극 대응

달성군이 국·공유지 교환으로 지역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옛 달성군보건소의 모습. (달성군 제공) 2021.06.28
달성군은 지난 25일 경북지방우정청과 국·공유 재산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풍읍 옛 달성군보건소와 화원읍 옛 화원우체국을 맞교환함으로써 두 지역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 공간을 적시에 확보, 군민 편의를 증대하고 공유재산 활용가치와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하철 화원역 인근에 위치해 향후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옛 화원우체국 부지를 적극 매입, 단기간 내에 주민편의 시설로 전환할 수 있는 요긴한 행정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가 현풍읍 원교리에서 하리로 이전함에 따라 후적지를 경북지방우정청에 매각, 집배·물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달성우체국에 충분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계약 체결은 활용 방안이 마땅하지 않던 후적지를 기관 간 맞교환해 두 지역의 주민 편의를 한꺼번에 증진시킬 수 있는 적극행정의 사례로, 국·공유재산 활용을 극대화해 재산의 효율적 관리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교환 계약체결로 화원과 현풍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동시에 증진시키고 공유재산의 관리 및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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