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신청기관 확대 외

[상주소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신청기관 확대 외

기사승인 2021-06-29 10:09:59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1.06.29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 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18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신청 기관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이 임박할 경우 본인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연명 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기록하고 등록하는 서류다.

상주시 보건소는 2020년 8월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등록 업무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18개 보건지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 교육을 시행해 보건지소에서도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인수 상주시 보건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전문 상담인력 확보하고  신청 기관을 확대함으로써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도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 공모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선진기술 적용 및 신소득 작목 조기 도입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분야는 식량작물 분야, 원예작물 분야, 특용작물 분야, 축산 분야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개소 당 5억 원 이내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택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내년 예산 신청 후 자체 확보되는 금액에 따라 최종 사업 대상자와 사업비가 결정된다”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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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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