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제3회 원구전통문화마을 축제'가 지난 27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 마을숲에서 열렸다.
축제는 마을고유제, 강학소기념비 제막식‧고유제, 과거시험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는 특색있는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한 원구전통문화마을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원구마을만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마을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호응'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일본·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가 강사로 나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구어린이집에서 다문화 이해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각 나라 전통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이들은 일본·필리핀 전통의상·놀이를 통해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센터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곡면새마을회, 환경정화활동 나서
영덕군 병곡면새마을회는 지난 26일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 도로변 잡초를 제거했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다음달 16일 개장,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김문덕 회장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쾌적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