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75세 이상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75세 이상 2만4926명(80.7%)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시는 3개월 동안 전세버스 2252대를 지원하고 공무원 3764명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60~74세 접종률도 76%를 기록, 고령층 집단 면역 형성에 성큼 다가섰다.
앞으로 동의 후 미접종한 60~74세 대상 추가 접종이 예정돼 고령층 백신 접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고령층의 집단 면역 형성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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