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은 30일 지역구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 영주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문수면 와현~대양리간 도로(군도7호) 확·포장 공사 ▲ 영양군 도심하천(동부천) 경관조성 사업, 정족리 정자교 개체공사 ▲ 봉화군 봉화요양원 치매전담시설 전환 기능보강 사업, 반야도로 확·포장 공사, 월노천 제방 보수보강공사▲ 울진군 북면 마을상수도 노후관로 개체 사업, 죽변항 배후부지 기반시설, 사동리 해안도로 월파방지시설 등이다.
박 의원은 “특교세가 지난해 상반기(6건 42억 원)와 하반기(6건 29억 원)보다 올해 상반기(10건 52억 원)에 더욱 늘어났다”며 “이로써 지역주민들의 요구 사업을 좀 원활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수 의원은 지난 29일 의원총회에서 ‘경제·예산·금융’을 총괄하는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정식 임명받았다. 앞으로 당의 경제정책과 대선공약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지역 예산 확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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