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영주사랑상품권’ 종류별 구매 한도 조정 외

[영주소식] ‘영주사랑상품권’ 종류별 구매 한도 조정 외

기사승인 2021-07-01 10:52:42
영주사랑상품권. (영주시 제공) 2021.07.01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월별 개인 구매 한도를 변경 조정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월별 개인의 총 구매 한도가 60만 원으로 동일하며, 기존의 지류식 30만 원, 모바일·카드 30만 원이던 방식을 지류식 20만 원, 모바일·카드 40만 원으로 조정한다.

이번 구매 한도 변경 조정은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려운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사용을 장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1만 원권 기준 상품권 발행에 드는 평균 비용이 지류식 2410원, 모바일·카드 2000원 정도인 만큼 구매 한도 조정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한득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사랑상품권 유통량 증가는 시민 모두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가진 결과”라며 “구매 한도 조정은 장기적으로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유통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하반기 선비글판’ 문안 공모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1.07.01
경북 영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2021 하반기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시민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작품이 선정되며, 부상으로 최우수상에 50만 원 상당, 우수상에 각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계절감과 문구에 적합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오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6개월간 영주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귀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글귀를 공모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최우수 당선작인 정성은 씨의 ‘선비정신, 가슴에 품고, 생각에 담고, 삶으로 피우고’를 선비글판으로 제작해 홍보해 오고 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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