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8~9일 양일간 경북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가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군위군은 이번 대회를 해변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색적인 행사로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여러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군위군의 대표관광지인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변화 관리 전략을 위한 남재걸 교수 초청 특강
경북 군위군은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남재걸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군위군 변화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군위군이 마주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시 편입 등 기회의 시기에 과거 유사사례와 관련 법률 등을 통해 군위군의 역할과 군위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남재걸 교수는 “인구 2만3000의 작은 농촌 도시 군위군이 비로소 미래공항도시로 거듭날 기회가 찾아왔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SOC사업, 대구시 편입 등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군위군이 중심을 잡고 명확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재걸 교수는 1997년 행정고시 합격 후 군위군 우보면장, 경북도청, 안전행정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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