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625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났다. 대구는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수가 나흘째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1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열흘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6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8명, 해외유입 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7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포항 3명, 예천 2명, 경주·안동·구미·경산에서 각각 1명 추가됐다.
포항은 지역 감염 2명,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으며, 경주와 안동에서도 대전 및 부산으로부터 전파됐다.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유증상 감염은 예천과 구미, 경산에서 각각 1명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해외 유입은 예천에서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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