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시 공무원에게 미래자동차 교육

영남이공대, 대구시 공무원에게 미래자동차 교육

기사승인 2021-07-04 18:49:47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가 최근 교내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대구시청 혁신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7.0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교내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대구시청 혁신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미래자동차 관련 교육은 영남이공대 혁신지원사업(3유형)의 하나로 대구시청 혁신 공무원들 중 자동차 관련 공무직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15명씩 5일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고전압 안전 등 미래자동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에 중점을 두고 관련 내용으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으로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정책 ▲현 자동차 회사별 미래 전략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의 구조 및 작동원리, 제어전략 ▲자율주행센서 ▲자율주행 정보처리방식 ▲적용 사례 ▲미래자동차 필수 이수 사항인 고전압 관련 안전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생들은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내연기관 자동차의 비교를 통해 차량 내외부의 구조 및 차별성을 확인했다. 

또 고전압 안전 장비의 착용, 실습 차량에서 고전압 차단 절차, 구성 부품에 대한 위치, 고전압 배터리 구조 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학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 윤승현 학과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로 다양한 고전압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미래자동차 교육 및 안전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일반학생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미래자동차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미래자동차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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