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식] 계명대 동산병원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 외 

[의료소식] 계명대 동산병원 ‘메디엑스포 코리아’ 참가 외 

기사승인 2021-07-05 10:14:06
계명대 동산병원 부스 사진. (동산병원 제공) 2021.07.0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 ‘2021 메디엑스포 코리아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 참가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등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의료산업을 주제로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 치과, 한방, 제약, 의료기기 등 300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형병원관 부스를 운영, 동산병원의 역사와 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각종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스마트 병원 사업과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에 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계명대 의과대학 허윤석 교수팀, 과기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계명대 의과대학 제공) 2021.07.05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 BRL)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허윤석 교수팀은 계명대 제약학과 박소연 교수, 계명대 생명과학전공 이진영 교수, 연세대 기계공학과 이형석 교수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허 교수팀은 난임 극복을 위해 필요한 배아 배양 및 선별 최적화 시스템을 목표로 ‘음파제어 기반 단일배아 특성 연구실[Acoustophoretic Single Embryo Characterization Laboratory (ASECL)]’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13억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후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최대 3년간의 후속 연구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허 교수팀은 음파제어를 활용한 수정란 분화 촉진 및 배아 착상 효율 향상을 목표로 ▲단일 배아 배양을 위한 동적 공배양 시스템 개발 ▲물리적·유전적 특성을 통합한 단일 배아 평가 가이드라인 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명대교 동산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획득

계명대 동산병원 전경. (동산병원 제공) 2021.07.05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5월 6일까지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이하 EMR)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이다. 

이러한 EMR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EMR 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이 가능해져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EMR은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분야이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며 “보안표준이 적용된 진료정보에 대해 신뢰도가 향상되고 정보기술을 근거로 약물관련 안전 문제 방지 등 더욱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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