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서 달성문화재단은 ‘군민과 함께 키우는 지역문화’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어 ‘달성군의 지역문화중심 역량강화방안’이란 주제로 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세미나를 연다.
달서문화재단 최현묵 상임이사가 세미나 좌장을 맡는다.
또 달성군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달성문화재단 내 우수직원 표창과 창립 10년을 위해 기여한 인물을 선정,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텔 입구에 포토존을 운영하고 로비에는 지난 10년의 발자취와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찬란한 문화도시 달성을 꿈꾸며 뿌린 씨앗이 꽃을 피웠다면, 이제는 그 열매가 영글어가게 되는 앞으로의 10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15일 창립한 달성문화재단은 ‘달성 100대 피아노’,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비슬산 참꽃문화제’, ‘문화도시 예비사업’ 등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소상공인에게 재활용 아이스팩 전달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6일 ‘환경살리기 챌린지’를 통해 모인 재활용 아이스팩을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및 화원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수거한 아이스팩 1000개는 자원봉사자들이 세척, 소독 후 소독 물품 및 마스크와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무상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식품 배달이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미세플라스틱 성분의 겔타입 아이스팩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정규 화원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응원해준 달성군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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